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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

by *Bella*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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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

 

책장정리를 하다가 눈에 확 들어온 책이 있습니다.

바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입니다.

2001년도 베스트셀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거의 20년이 넘은 책이네요.

120페이지 정도의 짧은 내용에 우화 형식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자기 계발서, 10대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아직 읽어 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간단한 줄거리는

스니프, 스커리, 헴 그리고 허라는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 인간이 있습니다. 이들은 맛있는 치즈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꼬마 인간들은 C창고에 있는 모든 치즈가 자신들의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껏 행복과 성공을 즐겼습니다. 그들의 생활은 안정적이었고, 맛있는 치즈 또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른 뒤 C창고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치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지?"

반면, 스니프와 스커리는 시간이 흘러도 매일 하던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C창고에 치즈가 하나도 없었을 때에도 그들은 놀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치즈의 재고량이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C창고에 사라진 치즈를 보고 꼬마 인간 헴과 허와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생쥐등은 다가온 변화를 받아들이고 생각에 갇히기보다는 행동하기를 선택했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납니다. 헴과 허는 현실을 부정하고 누군가를 비난하고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의 치즈란?

이들이 찾아 헤매는 치즈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좋은 직업, 인간관계, 돈, 건강, 행복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주인공들은 각자가 복잡하고 어려운 미로를 통과해 비로소 치즈를 얻게 됩니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예상치 못한 변화들을 맞게 됩니다. 누군가는 마냥 주저앉아 현실을 부정하거나 외부의 상황을 비난할 테고, 누군가는 변화에 당당히 맞서서 자신의 치즈를 쟁취합니다.

 

나에게 치즈란 무엇일까?

이 책을 보니 꿈도 많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매일매일 꿈을 향해 나아가며 노력을 하던 그 모습 만으로도 예쁘고 빛이 나던 20대의 내가 떠오르네요.

그때에 비해 지금은 생활은 안정되었지만 꿈과 열정이 많이 사그라진 것 같습니다. 아직 내 능력을 다 보여 주지 않았는데... 다시 한번 나의 치즈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나의 열정을 불태워 새로운 치즈를 쟁취해야겠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지은이: 스펜서 존슨

옮긴이: 이영진

펴낸이: 안광용

펴낸곳: (주)진명출판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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